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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boy Mama
안녕하세요~ 톰보이 마마는 오늘부로 19주 2일차를 맞이했어요! 그럼 오늘도 미국 어바인에서 저의 임신 15주차 일기 시작합니다. :) 임신 15주, 산부인과 정기진료, 첫 심장소리, 낮은 PAPP-A 수치, 영양제 용량, 어바인 일상 기다리고 기다리던 병원 방문 날! 4주만의 방문이다 보니, 튼튼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전날부터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르겠다. 이번 주는 통합 검사 2차를 위한 피검사가 있어서 채혈을 마치고, 기본 소변 혈압 체중 검사를 마치고, 이제 초음파 보러 가려나~ 했는데 웬 걸, 선생님과의 대면 진료만 남았단다. 미국에서는 방문할 때마다 초음파를 보지는 않는다더니, 정말이구나... 그래도 다행인건, 심장 소리를 들었다는 거! 첫 산부인과 방문했을 때 우리 부부는 심장 소리를 '보..
안녕하세요~ 오늘도 미국 어바인에서 저의 임신 11주차 일기 시작합니다. :) 임신 11주, 산부인과 정기 진료, NIPT 결과 & 성별 확인, NT 검사, 초음파 사진 11주 마지막 날인 11주 6일 차. 기다리고 기다리던 NIPT 결과(라고 쓰고 성별 검사 결과라고 읽는다.)를 들으러, 정기진료 차 산부인과로 향했다. 아직 초기라, 2주마다 하는 정기진료였다. (제가 받은 NIPT 검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 이전 글 참고하세요.) 우선 NT (Nuchal Translucency 목덜미 투명대) 측정을 위해 초음파 진료를 받았고, 아기의 크기에 따라 정상 범위가 조금씩 다르나, 11주, 13주 경에 각각 대략 2mm 이하, 3mm 이하면 다운증후군의 위험이 낮다고 본다고 했다. 그래서 ..
안녕하세요~ 현재 18주차를 달리고 있는 초보 임산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이지만, 저의 미국에서의 임신 일상과 진료, 출산 경험이 다른 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 임신 9주, 어바인 산부인과 첫 진료, 초음파 사진 지난 임신 7주차에 남편의 산부인과 의사 친구를 통해 소개 받은 Judy Wei 선생님. (임신 7주차 '산부인과 예약'편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Doctor's office는 Hoag Hospital Irvine 에 위치하고 있다. 아래는 건물 입구가 보이는 전경 모습이다. 건물은 뭔가 '병원다운' 딱딱한 모습이지만, 진료실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가 흐른다. 주차장에 도착한 후, 코로나 스크리닝 문답을 위해 미리 통화하고, 진료실로 올라가 체온을 재고, 손..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 임산부입니다. 미국에서의 임신과 산부인과 진료, 출산 등이 익숙하지 않으신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그리고 다른 임산부들의 증상이나 일상이 궁금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 오늘도 기록을 시작합니다. 소통은 언제나 대환영이에요. :) 임신 7주, 본격적인 입덧 지옥, 산부인과 변경 슬슬 뉴욕에도 단풍이 들어, 여기저기 단풍 나들이를 다닌 한 주였다. 그나마 나가서 걸으면 입덧이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나의 입덧은 다행히 토덧만큼 심한 경우는 아니고, 뭐랄까... 매우 심한 숙취 상태 (= 어지러움 + 울렁거림)가 지속되며, 음식은 조금 먹을 수 있되, 먹고 나서 또 토할 것처럼 울렁거려 자기 전까지 괴로워해야 하는.. 그런 정도였다. 그래도 점심 ..